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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S - The WWII Collectible Card Game

KARDS - The WWII Collectible Card Game 

요즘 재밌게 하고 있는 스팀(STEAM) 무료 게임이다.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CCG 게임이다. 

카드 일러스트나 국가별 BGM, 여타 다른 게임과는 약간 차별화된 전략성까지

꽤나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이게임은 스팀(STEAM)에서 무료이고, 

물론 다른 카드게임처럼 카드팩을 과금할수있는 시스템이다. 

 

약간의 과금은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편안함을 주긴 하지만, 

그냥 무료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 스타터팩 개념의 웰컴 오퍼 4.95달러 하나만 지르고 잘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까지의 플레이타임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현재 하스스톤이나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가 카드게임에선 여전히 인기가 많고, 

KARDS 같은 게임은 대형제작사의 게임이 아니라서 그런가..

카드게임이라는 약간은 매니악(?)한 장르 때문인 것인가..

 

실질 유저수는 많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뭐 매칭에 있어서 불편함은 딱히 못 느끼는 중이고, 보통 최장 1분을 넘기지 않고, 무조건 매칭이 잡힌다. 


매일매일 데일리미션이 주어진다. 
업적도 꾸준하게 해주면 카드를 모으는데 도움이 된다.

하스스톤처럼 매일매일의 일일 퀘스트가 주어진다. 

완전 '군대 스톤'이다.

 

보통 일일 퀘를 완료하면 5~6개의 골드가 주어진다 금괴같이 생긴 게 골드!!

업적을 완료하면 골드(Gold) 및 리소스(Resources)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골드10개=카드팩1개

리소스는 카드를 제작할 때 쓰는 재료이다. 

 

하스스톤으로 치자면 전설카드가 여기에선 Elite (제작320리소스)

영웅카드가 Special (제작80리소스) 가 들어간다. 

그러니 꾸준히 모으면 언젠가는.. ㅋㅋ


한 달 간격으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고, 보상이 주어진다.

국가는 총 5개이다.

러시아(소련) / 독일 / 영국 / 일본 / 미국 

 

5개국 중에 3개 국가를 Field Mashal을 달성하면 OFFICER CLUB으로 들어가고,

이때부터 자신의 랭킹이 표기되면서 랭킹의 오르락 내리락을 경험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덱은 하나의 메인 국가와 서브 국가를 선택해서 짜게 되는데 

총 40장의 카드에서 서브 국가의 카드는 최대 12장까지 사용 가능하다. 

 

카드를 전장에 낼때 카드를 Front line으로 이동시키거나 공격할때에도 비용이 들어간다. 

기본적으로는 12시에 있는 상대방의 헤드쿼터 HQ의 디펜스 20을 다 깎으면 승리한다. 

가운데 점선이 있는 곳이 최전방 (Front line) 이고, 내 HQ옆이 되는 뒷줄이 Support line 이다. 

 

이게임이 특징이 처음 카드를 전장에 낼 때도 코스트가 필요하고,

전방 (Front line)으로 이동하거나 상대 유닛이나 HQ를 공격할 때에도 코스트가 필요하다. 

그러니 코스트 배분을 잘하면서 해야 한다. 

 

사진의 5th BRIGADE 보병 카드는 위쪽에 2K1이라고 표시가 있다.

낼 때 2코스트 / 이동,공격에 1코스트가 필요하다는 뜻. 

아래의 1 보병마크 5 는 보병이고, 공격력은1 체력은 5 라는 뜻. 

Guard는 카드의 능력인데 하스스톤으로 치면 도발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보병, 탱크는 프론트라인으로 가야지만 상대방의 HQ공격이 가능하고

공군, 포병 등은 서포트라인에서도 상대방의 HQ공격이 가능하다. 

 

Front line을 장악해서 나를 보호하면서 상대방을 파괴하는 게임이다.

 

각 카드들에 대한 설명도 실제 사진이 첨부되어있고 잘 되어있다. 
Front line에서 드래그로 적의 명치를 친다!! 


현재는 이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스팀 상점에서 보여지는 출시일이 2019년 04월12일이니

대충 출시일 며칠 후부터 시작한듯한데 재미있다. ㅎㅎ

 

1시즌 끝날 때 보상도 받았고, 이번시즌도 재밌게 하고 있다. 

 

실물 카드와 수통
지난시즌과 이번시즌 현재까지의 나의 랭킹

처음 시즌 때 랭킹 상위 1~5등 플레이어에게

실물 카드와 수통이 보상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군대스톤' 다운 보상이다. 

 

첫 시즌은 98등으로 마감, 이번 시즌은 현재까지는 20등 안쪽이다. 

아직 없는 카드가 많아서 힘든 면이 있기는 하다. 

등급 높은 카드들이 필요한 시점인 것인가..

 

카드가 전부 있는 것도 아니고, 등급 높은 카드들은 없는 게 더 많다.

그래도 게임을 함에 있어서 불편함은 크지 않다. 

물론 좋은 카드가 있으면야 좋은 건 당연하다. 


KARDS는 개인적으로는 꽤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출시 초반이라서 약간의 버그는 있는 것 같지만 불편하지 않고, 

카드들의 밸런스 조절이나 새 카드의 추가도 있었고 

아마 망하지 않고 유지가 된다면 꾸준히 하게 될 것 같다. 

 

스팀에 있는 카드게임 중에 재밌게 했지만 망한 게임들이 몇 있다. ㅠ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아마 한국어가 지원되었다면 우리나라 유저들도 꽤 할 텐데..

영어로 해도 크게 어려운 점은 없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카드들은 그냥 이해가 되기 때문에 무리는 없다. 

 

현재 드래프트 모드는 추후에 나온다고 되어있는데

드래프트 모드가 나온다면 카드 수집하는 데 있어서

더 도움이 될 텐데 아쉬운 점이다. 

 

카드게임을 좋아하면 한 번쯤은 해볼 만한 게임이다. 

망하지 말고, 꾸준하게 유저도 늘어나고, 발전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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