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령옥 ( Fenestraria aurantiaca ) 五十铃玉 막 화려하거나 예쁜 꽃의 모양은 아니지만 무언가 신기하게 생긴.. 길쭉길쭉한 잎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오십령옥이다. 석류풀과 (Aizoaceae) 페네스트라리아 속 (Fenestraria)이고 원산지는 나미비아, 남아프리카라고 한다. 굉장히 건조한 지역이다. 그래서인가 물을 주면 너무 많이 주는 것인지.. 물을 잔뜩 먹고 잎이 쩍~갈라지기도 하던.. 검색을 해보니 오십령옥은 좀 까탈스러운 녀석이라고 한다. 물을 안 주면 쪼글쪼글해지고.. 물을 주면 많이 먹고 터지거나 웃자라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 나도 약간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 그래도 뭐 그냥 다른 아이들 물 줄 때 같이 준다. ㅋㅋ 지가 적응하면서 살아야지 뭐.. 어쩌겠어..

녹귀란 ( Sedum hernandezii ) 綠龜卵 우리 집 거북이알 녹귀란이다. 초록초록 동글동글한~ 콩처럼 생긴 아니면 먹는 젤리처럼도 생긴 모양을 하고 있다. 녹귀란( 綠龜卵 )의 한자를 보면 푸를 녹 / 거북 귀 / 알 란 말 그대로 초록색 거북이알 이란 뜻이다.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지었는지 이름은 잘 지은 것 같다. ㅎㅎ 녹귀란은 돌나물과 (Crassulaceae) 세덤속 (Sedum)이고 원산지는 멕시코, 생육온도는 15~35도가 좋으며 겨울철 최저온도는 5도 이상이 되어야 좋다고 한다. 겨울은 휴면기인 하형다육이다. 햇빛을 충분히 보여주고 키우면 늦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고 한다. 우리 집 녹귀란도 꽃대가 살짝 올라와있다. 조만간 노란 꽃을 피우겠구만~..

축전 ( Conophytum bilobum ) 인터넷에서 처음 보고 하트 모양이 신기하고 이뻐서 구입한 다육이다. 우리 집에 온 후에 뭔가.. 하트 모양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ㅎㅎㅎㅎ 축전은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서부이고, 꽃은 주황색, 노란색 꽃을 피운다. 군생으로 자라며 옆으로 넓게 퍼지는 특징이 있다고한다. 동형 다육이라서 여름철에는 휴면기로 단수하고, 가을부터 성장기로 점차 물을 주면 된다고 한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밝은 그늘에서 겨울에는 빛이 잘 드는 곳이 좋다고 한다. 뭐 통풍이나 햇빛은 모든 다육이들한테 중요한 부분이다. 축전은 1년에 1번 탈피를 한다고 하는데 탈피를 통해서 새로운 하트가 나오면서 번식을 하는 것이다. 생긴것도 하트 모양이 신기한데 탈피를 하는 식물이라니 신..

다육이용 선반 구매! 다육이용 선반을 구매했다.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 구매이다. ㅎㅎ 사진 왼쪽 검정색 선반이 처음에 구매했던 선반이다. 블루밍홈 레논책장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이다. 원래는 책장용도로 나온 것 같다. 쓰는 거야 주인 마음이니~ * 이게 700*1500 5단짜리 선반인데 약간 높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디자인도 마음에들고 잘 사용하고 있었다. 점점 다육이들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니 자리가 모자라서 결국 선반을 또하나 구매했다. 같은 거로 살까 하다가 이번엔 메탈 선반 쪽으로 구입했다. 지난 선반이 좋긴한데 약간 공간이 적긴 했어서 조금 더 크고 넓은 놈으로 찾아보다가 적당한걸 찾았다. MF매직하우스 코팅메탈선반 이라는 제품이다. 가로 900에 5단과 4단 사이에서 ..

모난데스 ( Monanthes polyphylla ) 작아도 너무너무 작은 우리 집 모난데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됐고, 이상하게 사고 싶어 져서 구매했다. 그리 흔한편은 아닌 녀석이어서 그런 건지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온라인에 매물이 많은편도 아니고 판매되는 것들도 가격에 비해 크기들은 너무 작았다. 그래서 그냥 천원짜리 젤 싼 거 두 개 샀는데 이게 배송이 왔는데 너무너무 작은 거였다. ㅎㅎ 모난데스는 약간 그늘진 반그늘의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다육이라고 한다.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잘못하다가는 순식간에 화분만 남고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원산지는 카나리아 제도이고 겨울에 최저온도는 0도 가을에서 봄까지 성장하는 동형 다육이다. 여름에는 강광보다는 반그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

라울 ( Sedum clavatum ) 우리 집에 있는 너무 예쁜 라울이다. 오밀조밀 많은 얼굴이 모여있는 게 보기 좋다. 구입할 때부터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걸 구입했다. 완전 작은 천 원짜리로 구입해서 키우는 것도 좋지만 지금의 사이즈 정도까지 키우려면 또 오래오래 걸릴 터이니 이쁜 모습 보면서 키우면서 겸사겸사 사이즈 좀 되는 녀석으로 구입했다. 합식이 아니고 한 몸으로 이루어진 군생이다. 라울은 정말 유명한 국민 다육 중에도 말 그대로 국민 다육인 것 같다. 보통 다육이 키우는 분들이나 다육이 판매하는 곳이나 라울 없는 곳은 없을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무난하게 별 탈 없이 잘 자라 주는 다육이라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다육 이 중 하나라고한다. 돌나물과 세덤속의 라울은 원산지는 멕시..

만손초 ( Kalanchoe Laetivirens ) 우리 집 만손초도 드디어 클론들을 생성해서 달고 있다. 언제쯤 클론들이 생길까 내심 기대했었다. 다글다글~ 많기도 하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나서 신기해서 구입해본 다육이인 만손초. 솔직히 말한다면 생긴거는 그렇게 이쁜 것 같은 느낌은 아니다. 잎이 통통하고, 큼직큼직한게 괜찮기도 하지만 막~ 이쁜 느낌은ㅋㅋ 다산의 여왕인 만손초의 뜻은 만개의 자손을 낳는 식물. 외국에서도 비슷한 뜻으로 불리는 것 같다. - Pregnant Plant 임신 식물 - Mother of Thousands 천가지의 어미 모두 자손을 많이 낳는다는 의미이다. 만손초는 하형다육이고 카랑코에속으로 원산지는 하와이라고 한다. 따뜻한 것을 좋아해서 13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

러블리로즈 ( Echeveria 'Lovely Rose'') 장미를 닮아서 예쁜 다육이 개인적으로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 다육이( Succulent plant )중 하나이다. 이름처럼 정말로 장미 같은 모양이다. 약간 오므라진 장미와 같은 모습이 이쁘다. 온라인으로 저렴한 다육이들을 여러 개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한 녀석이다. 기억으로 천원도 안했던것같다. 870원이었나.. 그 정도였다. 완전 저렴이 ㅎ 택배가 오고 집에 온것은 작은 아이 두 개였다. 분갈이를 해주고 조금씩 성장하는게 보이고 해서 잘 적응하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얼마 전부터 한 녀석이 잎이 살짝 투명해지더니.. 그냥 하엽지는줄 알았음-_-;; 툭~ 건드리니깐 잎이 우수수 떨어져 버렸다. 왕초보라서 잘 모르는데 아무튼 뭔가 문제가 있는 것..